인야의 랍상소우총입니다. 이름만 보고 좀 더 향이 강하리라 짐작했는데 은은한 게 딱 기분좋은 수준이네요.
마셔보니 정산소종인지 외소종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연소종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기문의 서양식 요령으로 일부러 물을 강하게 부었는데도 훈연향이 꽤 은은합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여리여리한 향에 은근한 훈연향의 조합이 케이크와 참으로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야 샘플러 중에서 가장 맛있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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