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님께서 수수차를 아주 넉넉히 보내주셨습니다. 겨울이 깊어서 따뜻한 물이 그립기도 하고 새로 티마스터기도 들인지라 프렌치블루님 추천레시피(7g 1.5L, 20분간 끓인 후 십분 방치)로 끓여봤는데 마셔보니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한국인이다.' 곡물차의 구수함은 원래 매력적이지만 다원식품의 로스팅이 더해지니 김치에 쌀밥 이상으로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맛이 되었네요. 아직 세 번은 더 끓여마실 수 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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