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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차

Cath Kidston - Ceylon(fr.김눈님)

영국의 패션 및 소품브랜드 Cath Kidston 의 차. 차문화가 어느정도 일상화된 나라에서는 이렇게 브랜드에서 차상품도 전개하는 사례들이 있다. 잎차가 저런 형태인 게 아니라 티백을 뜯어서 주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느낌의 패턴을 아이덴티티로 하는 듯 하다. 패션에는 무지하지만 확실히 길거리에서 몇번 마주친 느낌이 든다.

300ml 2분30초.
티백을 아예 뜯어서 우리니 용출도가 장난아니다. 수렴성은 크게 없으나 써서 몇모금 마시고 바로 밀크티로. 그래도 오랜만에 비가향홍차를 마시니 미각과 후각이 정돈되는 느낌이다. 이게 실론이지, 이게 홍차지싶다. 반대로 가향차를 마실 때는 그것대로 감탄하지만서도.

비가향홍차로 만든 밀크티의 깔끔함도 역시 돋보였다. 향이 날아갈까싶어 최근에는 가향차를 열심히 파먹었지만 비가향차의 매력도 역시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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