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료/차

Prince of Peace - OOLONG TEA(fr.카탈린님)

왕자와 평화, 둘 다 꽤 무게있는 이름인데 둘을 붙여놓으니 거창하게까지 느껴지는 Prince of Peace의 우롱차티백.
어떻게 우려야할지 감이 안 와 평소 중국차를 우리던대로 270ml에 1분 우렸다.
솔직히 그리 기대 안 했는데 꽤나 우롱차다. 향은 잎 자체의 한계도 있겠고 티백포장의 부실함 탓도 있어 아쉬웠지만 편의성과 가격(100티백 6천원)에 비하면 오히려 칭찬하고 싶을 정도다. 맛있다까지는 아니지만 맛없는 측면도 찾기 힘들다.

2포째도 수색변화는 거의 없었다.

우리고나서 보니 티백 뒷면에 떡하니 적힌 가이드. 이미 늦었으니 하던대로 우려본다. 여기서 fl.oz는 약 29ml라고 한다.

3포째는 3분을 우렸는데도 수색이 꽤 옅어진 게 보인다.

차로 즐기기에도 괜찮고 보틀같은 데 우려 식수처럼 마시기도 좋아보인다.

'음료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VALON - CRIMSON PUNCH  (0) 2017.09.21
TEAZEN - 보이소타차(fr.에르님)  (0) 2017.09.20
Greenfield - SICILIAN CITRUS(fr.묘나님)  (0) 2017.09.20
TAVALON - ROOIBOS SUPREME  (0) 2017.09.20
TWG - EARL GREY FORTUNE  (0)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