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라 해도 믿을 듯한 엽저.
야관문은 夜關門이라 쓰는데 밤에 잎이 닫히는 특성을 따서 '밤에 문을 닫는다'라는 뜻이지 '밤의 문을 연다'는 해석은 오역을 넘어선 어거지. 이 나라는 정력팔이하면 껌뻑 죽는다.
식수처럼 마실 요량으로 한 김 식힌 500ml에 10분 우려보았다. 마셔보니 약간의 풀비린내가 나는데 크게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만 무미는 아니고 오히려 식수로 마시기에는 딱 좋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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