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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ICIA - Hatsukoi 잘못 우렸다. 순간의 귀찮음에 수온을 제대로 하지 않고 우렸다. 반성. 더보기
차의 시간 - 마스다 미리 익히 알던 작가지만 딱히 관심은 없던 작가의 신간. 제목과 시음티에 끌려 구입해보았다. 시음티는 라벤더라 영 실망이었지만 의외로 책 자체에는 굉장히 만족하였다. 차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은 전혀 없고 차보다 커피를 주로 마시더라. 다만 그러한 음료를 마시며 한숨돌리고 조금은 느긋해지는 시간 전반을 두고 차의 시간이라 이름지은 듯하다.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리라. 또한 이 책을 떠나서 마스다 미리라는 작가에 굉장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감성과 담백함은 그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데 이 작가는 자연스레 그 선을 지킬 줄 안다. 작가가 다루는 소재가 소재니만큼 굳이 찾아보지는 않겠지만 도서관 같은 데서 눈에 들어오면 바로 집을 듯 하다. 더보기
MARIAGE FRERS - MILKY BLUE 티백 우롱차(블루)+연유가향(밀키) 사랑스럽다는 표현이 딱이다. 아닌 게 아니라 우롱차에 연유는 꽤나 일반적인 가향이라고 한다. 더보기
MlesnA - Kandy 430ml 5분. 은은한 군고구마향. 바디감에 빈 데가 없이, 그러나 무겁지는 않게 묵묵히 채워주는 맛. 비유하자면 무뚝뚝허니 제 일 하는 속깊은 청년이랄까. 밀크티로도 좋았다. 차 자체의 단맛이 꽤 있어 시럽을 평소보다 조금 넣었는데도 고소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소부치씨는 캔디티를 최고의 차로 치던데 백프로 동의하기는 힘들어도 확실히 중지대만의 매력이 있다. 더보기
LUPICIA - NATSUKOI 나츠코이 2017 틴케이스. 잎차 100g은 많다고 생각되는데 40g은 또 적다싶다. 150ml 기준 2.5-3g 2분30초-3분 우리는 횟수는 두번까진 OK 건엽에서 풍기는 레몬향은 꽤 강렬하다. 레몬향이 약하게 느껴지는 부드러운 홍차. 향이 조금은 더 세도 좋을 듯 싶다. 이상하게 두 번째 우린 게 더 입에 맞았다. 아마 찻잎이 약해진 데 비해 레몬향은 그다지 약해지지 않아 밸런스가 맞아진 게 아닐까한다. 더보기
Janat - Caramel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색과 향. 수렴성도 생각보다 낮은 편. 홍차시럽과 상당히 어울린다. 더보기
Janat - Provence Blackcurrant 400ml 5분 데일리로 마시기 좋음. 산열매향이 은은하고 수렴성은 거의 느끼지 못 함. 더보기
자낫 루이보스&오렌지 나랑드사이다급랭 대체 왜 알코올맛이 나는걸까 더보기
골드피크티 오리지널 립톤보다 꽤 덜 달고 차향(우바티)이 강하다. 더 고급스럽고 더 홍차스럽다. GS25에서 7월동안 1+1 행사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