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블루님께서 분양해주신 리쉬의 피치우롱입니다. 건엽이 일단 이쁠 뿐더러 달콤하며 은은한 향이 기대감을 품게 합니다.
우롱차의 화사하면서도 고소운 베이스에 달콤한 복숭아향과 히비스커스의 새콤함이 기분좋게 어우러집니다. 블랜딩에서 뭐 하나 과한 요소가 없이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며 향긋한 밸런스를 잡아냅니다.
엽저에 건엽 2g을 더해 200ml에 6시간 냉침해주었습니다. 나쁘지는 않으나 일러주신대로 철관음의 향이 드러나지 않아 평범한 인퓨전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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