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을 찾아보니 같은 이름의 비슷한 블렌딩들이 많이 검색됐습니다.
소크라티디트로이트 : https://www.socrateadetroit.com/products/티하우스 : oconnors-cream
https://teahaus.com/products/oconnors-cream
틴루프티스 : https://www.tinroofteas.com/product/oconnors-cream
뭔가 기존에 있는 유명한 제품을 차로 재현한거구나싶어 좀 더 알아봤습니다.
깔루아처럼 칵테일로 많이 소비되는 리큐르이며 제품소개에 따르면 우유가 함유된 듯 합니다. 리큐르의 이름에 붙는 크림은 보통 리큐르의 크리미한 질감을 얘기한다고 하는데 오코너의 크림은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것 같네요.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6%AC%ED%81%90%EB%A5%B4)
(영문위키 : https://en.m.wikipedia.org/wiki/Chocolate_liqueur )
티게슈벤드너의 차와는 첫만남인데 꽤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약간의 쌉싸름함이 있는데 카카오향과 어우러져 카카오 본연의 느낌을 내주는 듯 합니다. 위스키의 느낌도 강해서 알코올없이도 분위기내기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케이크의 크리미함과도 잘 어울리면서 단맛은 잡아주니 그야말로 홍차인의 술과 안주네요. 밀크티로도 맛있었고 즐거운 티타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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