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러시안 얼그레이 계열의 차다. 얼 자체가 화장품 같은 느낌이 있어서인지 포숑이 특유의 블렌딩솜씨를 자제한 걸까? 이 계열의 얼은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마셨지만 샹그릴라라는 이름과 이 블렌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알 수 없었다. 가향차는 네이밍이 차지하는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좀 억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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