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랑일랑이라는 꽃과 백호은침을 블랜딩한 백차라고 한다. 과일향도 가향하였으며 공홈에 제시된 건엽사진을 보니 백호은침은 소량 들어간 듯 하다.
일랑일랑은 향이 좋고 진정효과가 있어 향수 등으로 사용되며 과도한 사용시 구토나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250ml 85도 2분30초.
일랑일랑향을 맡아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딱 논하기는 어렵지만 차에서 나는 향은 복숭아향을 꽃향으로 표현한 듯한 느낌이다. 꽃가향차는 자칫하면 역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향수같은 느낌은 받았지만 부담스럽지는 않다. 과일가향이 적절히 일랑일랑향을 중개해준 듯 하다.
250ml 85도 3분.
재탕하니 향이 좀 죽어 먹기에 한결 편하다. 그만큼 매력이 상실된 느낌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재탕한 차를 선호할 수도 있겠다. 냉침으로 만나도 매력이 넘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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