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에 민트가 비슷한 크기로 섞여있고 꿀향이 꽤 진득하게 나네요.
녹차에 민트조합은 몇 번 만나봤지만 민트는 오히려 홍차랑 좀 더 어울리는 게 아닐까싶을 정도로 맛있게 마셨습니다. 꿀향도 과하지 않고 입맛을 당길 정도로만 나네요. 페어링으로 추천한 밀크초콜렛은 없고 밀크초콜렛이 코팅된 건조사과 디저트가 있어서 같이 먹어보니 민트와 초코, 홍차와 우유의 조합이 정말 좋아서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구나싶었습니다. 아쉽게도 코팅 안의 건조사과와는 맛이 어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이 차는 아이스티로 마셔도 정말 훌륭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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