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로 즐긴 다음 디저트로 밀크티도 마실 속셈으로 400ml에 2분간 우린 후 200ml 를 먼저 따르고 200ml는 계속 우렸다.
그런데 마셔보니 전혀 스트롱하지 않고 식수라 해도 믿을 듯 하다. 알고보니 오가닉라인은 맛이 유난히 약한 편인 듯 한데 전홍스러운 늬앙스도 있다. 150ml에 2분간 우리고도 연했다는 시음기도 있었으니 400ml는 대홍수인 셈.
10분 정도 추가로 우린 200ml를 맛봤는데 진해지기는 했어도 밀크티용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아예 두 찻물을 섞어주었다. 실론다운 개성은 나타나는데 참 순한 맛이다. 실론이 먹고싶은데 뭔가 부담스러울 때 먹으면 더욱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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