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은 전혀 없고 차보다 커피를 주로 마시더라. 다만 그러한 음료를 마시며 한숨돌리고 조금은 느긋해지는 시간 전반을 두고 차의 시간이라 이름지은 듯하다.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리라.
또한 이 책을 떠나서 마스다 미리라는 작가에 굉장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감성과 담백함은 그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데 이 작가는 자연스레 그 선을 지킬 줄 안다. 작가가 다루는 소재가 소재니만큼 굳이 찾아보지는 않겠지만 도서관 같은 데서 눈에 들어오면 바로 집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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