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료/차

MlesnA - Kandy

430ml 5분.

은은한 군고구마향. 바디감에 빈 데가 없이, 그러나 무겁지는 않게 묵묵히 채워주는 맛. 비유하자면 무뚝뚝허니 제 일 하는 속깊은 청년이랄까.

밀크티로도 좋았다. 차 자체의 단맛이 꽤 있어 시럽을 평소보다 조금 넣었는데도 고소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소부치씨는 캔디티를 최고의 차로 치던데 백프로 동의하기는 힘들어도 확실히 중지대만의 매력이 있다.

'음료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의 시간 - 마스다 미리  (0) 2017.07.28
MARIAGE FRERS - MILKY BLUE 티백  (0) 2017.07.28
LUPICIA - NATSUKOI  (0) 2017.07.24
Janat - Caramel  (0) 2017.07.20
Janat - Provence Blackcurrant  (0)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