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차

steven smith teamaker - bungalow

MoonX3 2018. 1. 30. 08:51

다즐링 FF와 SF 블랜딩. 표준화된 다즐링치고 꽤 복합적인 풍미와 개성이 있습니다. No.47은 스미스씨가 마카이바리다원에서 힌두교사제와 불교승려의 축복을 받으며  아내 Kim과 결혼식을 올렸을 때의 나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해가 안 가던 벙갈로라는 제품명이 스미스씨의 다즐링에서의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상징하는구나싶고 FF와 SF의 블랜딩 역시 이 둘의 결혼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싶었습니다. 차를 통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스미스씨의 인생의 한 페이지를 들여다본 듯 해 더 맛있고 의미있는 블랜딩이었습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스미스티 샘플러( 어소트먼트 )를 주문하였습니다. 5개단위의 샘플러 ( 어소트먼트 )를 파는 곳은 아마 마켓컬리뿐인 것으로 압니다.
마침 마켓컬리에서는 첫 주문 시 만원이상 무료배송 및 100원혜택(제주 무농약 감귤, 창화당 만두, 네니아 찐빵, 페이장 포켓버터, 제주 목초 우유&요거트 중 택1)과 더불어 추천인 입력후 첫 구매시 양자에게 적립금 오천원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추천인에 radar1741 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굳이 적립금 때문이 아니더라도 정말 꽤 추천하는 이벤트와 쇼핑몰입니다. 간편한 UI와 감각적인 소개글들과 일정수준이상의 상품들 퀄리티까지 마켓컬리에서 쇼핑하는 자체가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