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차

민트티 비교시음 SMITH vs TAVALON

MoonX3 2017. 12. 12. 21:42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스티븐스미스티메이커의 허브 어소트먼트 5개입. 내가 아는 한 국내에서 스미스티의 5개입 샘플러를 판매하는 업체는 마켓컬리가 유일한데 샘플러 종류별로 8,000원에서 10,000원이니 간단하게 기분전환삼아 주문하기 딱이다.

스미스티와 타바론의 민트티끼리 비교해보기로 했다. 스미스는 미국, 타바론은 독일 페퍼민트다. 건엽의 향은 스미스가 좀 더 상쾌하고 타바론이 약간 둔중하면서 부드럽다.

1.8g 250ml 5분.
타바론이 쳤다가 사라지며 여운을 주는 반면 스미스티는 페퍼리한 화함이 지속된다. 뭐가 더 맛있냐보다는 취향의 문제로 개인적으로는 타바론의 느낌이 더 마음에 들었다.

여하튼 천몇백원에 세계최고등급의 무언가를 즐길 수 있다는 건 꽤 즐거운 일이니 차에 관심없는 분들도 다른 것들 주문하며 같이 주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본인은 마켓컬리에서 스미스티 샘플러( 어소트먼트 )를 주문하였다. 5개단위의 샘플러 ( 어소트먼트 )를 파는 곳은 아마 마켓컬리뿐인 것으로 안다.
마침 마켓컬리에서는 첫 주문 시 만원이상 무료배송 및 100원혜택(산가리아 홍차히메, 삼진 어묵, 창화당 만두, 네니아 찐빵, 페이장 포켓버터, etc...  중 택1)과 더불어 추천인 입력후 첫 구매시 양자에게 적립금 오천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니 추천인에 radar1741 을 적어주면 고맙겠다.
굳이 적립금 때문이 아니더라도 정말 꽤 추천하는 이벤트와 쇼핑몰이다. 간편한 UI와 감각적인 소개글들과 일정수준이상의 상품들 퀄리티까지 마켓컬리에서 쇼핑하는 자체가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