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차

TWG-French Earl Grey (fr.김눈)

MoonX3 2017. 10. 29. 19:51

정확하지는 않지만 내가 접할 수 있는 선의 정보 내에서 정리해본 TWG 프렌치 얼그레이의 계보
 
클래식 베리에이션
->러시안 얼그레이 : 시트러스류 껍질, 레몬그라스
->프렌치 얼그레이 : 장미꽃잎

모던 베리에이션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 러시안 얼그레이 + 파란 수레국화
->마리아쥬 프레르 얼그레이 프렌치 블루 : 장미꽃잎 대신 파란 수레국화

마리아쥬 프레르의 얼그레이 프렌치 블루의 영향으로 프렌치얼그레이라는 이름의 블랜딩은 크게 전통적인 장미꽃잎의 블랜딩(ex : T2)과 파란 수레국화의 블랜딩(ex : TWG)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특히 TWG의 프렌치얼그레이는 비록 이름은 프렌치얼그레이지만 블랜딩으로 따지자면 러시안얼그레이로 봐야하며 사실상 트와이닝의 레이디그레이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봐야 할 듯 하다.

레이디그레이와 유사하나 덜 인위적이라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을 듯 하다. 맛있는 얼이다.